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의 ‘레퀴엠’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그의 초기 미사곡들과 비교해 볼 때
조금은 우울한 듯하면서도 심오한 감동을 주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다소 어두운 색채를 띠지만 전체적으로 일관된 선명한 화성 안에
모차르트의 섬세하고도 강인한 감수성이 스며져 있다.
음악의 느낌은 대단한 힘으로 때로는 극적인 효과로 절정에 이르기도 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귀함이 넘쳐흐르고 있다.
레퀴엠에 관한 일화로 하이든은 “모차르트가 다른 어떤 작품도 쓰지 않고 오직 현악4중주곡과
레퀴엠만을 남겼다고 하더라도 모차르트는 영원한 명성을 얻는데 충분하였을 것이다.”라고
평가하였듯이, 음악 자체만으로도 깊은 감동을 안겨주며 모차르트를 대표하는 영원한 불멸의 작품이다.
목 차
I. Introitus 입당송
Requiem 영원한 안식
II. Kyrie 자비송
III. Sequenz 부속가
1. Dies irae 진노의 날
2. Tuba mirum 놀라운 나팔소리
3. Rex tremendae 두려움과 위엄의 왕
4. Recordare 기억하소서
5. Confutatis 저주 받은 자
6. Lacrimosa 눈물의 날
IV. Offertorium 봉헌송
1. Domine Jesu 주 되신 예수
2. Hostias 희생의 제물
V. Sanctus 거룩하시다
VI. Benedictus 복 있도다
VII. Agnus Dei 하나님의 어린 양
VIII. Communio 영성체송
Lux aeterna 영원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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